아산 스파포레 글램핑 – 만족도 100% 글램핑과 스파를 함께 즐겨보세요.

회사 숙박권이 당첨되서 5월경 아산 스파포레로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글램핑은 참 오랜만이긴 한데, 매번 기억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캠핑과 달리 몸이 편하니까요 ㅎㅎ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온천 테마의 스파와 함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아산 스파포레 방문기.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산 스파포레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해 있어요. 도심에서 나름 접근성도 좋고, 온천 테마의 스파와 함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산 스파포레 글램핑장은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치맨이 일반 캠핑카, 글램포레가 일반 글램핑이고, 글램스파는 프라이빗 풀과 복층으로 제공되는 풀빌라(?)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휴그린 글램포레를 이용했습니다.

처음 주차를 하고 글램핑에 방문했을 때,
글램핑장이 굉장히 넓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글램핑장이 굉장히 커서, 산책하거나 가벼운 공놀이 등을 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역시 대기업 금호리조트 직영이라, 시설도 최신이고 청결해서 관리가 잘 되 있는 것 같았어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이유가 있네요.

웰컴 센터 내부입니다.
사진에 없지만 무인편의점, 간단한 아이 장난감들 필요한 것들, 휴식할 수 있는 장소 등.
잘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웰컴센터나 본인이 예약한 글램핑존까지, 웨건을 사용할 수 있어서 짐 옮기기도 수월해 보였어요.

웰컴센터 앞에는 이렇게 바로 스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는데요.
워터파크, 온천, 글램핑까지 즐길 수 있는 여기가 바로 천국? ㅎㅎ
…
근데 전 아직 5월이라 쌀쌀하기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ㅠ

제가 묵었던 글램포레 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숙박구역, 바베큐 구역, 그리고 불멍을 위한 난로까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텐트 내부 모습입니다.
말이 텐트지, 싱크대-전기장판-에어컨-난방기-화장실-샤워실-침대-식기류-냉장고 까지.
하루 숙박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바베큐 구역에도 BBQ도 해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인덕션도 사용할 수 있어서 뭐 해먹기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바베큐2인 + 불멍 세트를 신청했기 때문에, 잠깐 밖에 구경 다녀왔더니 저렇게 장작을 가져다 놓아주셨더라고요.

무엇보다도 글램핑장의 테이블의자에 앉아서 앞에서 뛰노는 아이들, 자연경관을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슬슬 저녁 시간이 다가와가고, 저는 비비큐 파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인 바베큐 세트 구성을 보시면,

등 생각보다 알찼습니다.

장보고 텐트를 치는것도 즐겁긴 하지만,
바쁘시거나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는
이렇게 캠핑 준비 다 되어 있고, 음식까지 제공되는 글램핑이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먹는 사진 관련해서는 요게 전부네요 ㅠ ㅋㅋ.
아무래도 즐겁게 놀다보니 빠져있는 사진이 많습니다 ㅎㅎ
결론은 고기도 잘 익고 너무 맛있었다는 거..!

약간의 시간을 둔 후 불멍도 즐겼습니다.
장작의 양은 생각보다 충분했습니다.
예전엔 불멍이 왜 즐거운건지 이해 못했는데.. 이 날은 너무 좋았습니다.

불멍하면서 다른 이벤트도 있었지만, 올릴 수가 없네요ㅠ
지금은 살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그래서 좀 딱딱할수도)
다음 포스팅 때부터는 행복한 마음으로 포스팅 할 수 있길 바라면서,
저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조식까지 제공되는 글램핑장.
여기는 호텔입니까? ㅎㅎ

아산 스파포레에서는 조식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해줍니다.
사실 캠핑하면 다음날 아침은 텐트 걷고, 뒷처리하고, 아침 먹고 이게 힐링하러 온건지 고생하러 온건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산 스파포레에서 글램핑하면 이럴 걱정 없다는 사실!

여유롭게 샌드위치를 맞으며 천천히 체크아웃 준비를 했습니다.

최신식에 깨끗한 개별 시설들 이용은 물론, 글램핑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BBQ & 불멍, 조식세트까지 함께하니 정말 만족스러웠던 아산 스파포레입니다.

글램핑 다음날에는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아서, 삽교호 공원이나 인주 카페 등도 방문했었는데 한 번 더 쉴 수 있었어요.
시간이 넉넉하다면, 다음날 체크아웃 후 이런 곳까지 방문하거나 스파를 이용하는 등 마지막까지 힐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산 스파포레,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