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씰롬 맛집) 짜런쌩 씰롬 – 입안에서 살살 녹는 촉촉한 족발덮밥

방콕 씰롬에서 아주 유명한 짜런쌩 씰롬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소개되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죠.
과연 소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일지 무척 기대가 되더라고요 ㅎㅎ!

소문난 태국 백종원 족발 맛집

소문난 태국 백종원 족발 맛집

가장 먼저 마주한 가게 외관입니다.
빨간색 태국어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띕니다.
문 옆에는 미쉐린 빕구르망 스티커가 붙어 있어 맛집 포스를 풍깁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포장 주문과 홀 손님으로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로컬 감성이 가득한 야외 테이블

로컬 감성이 가득한 야외 테이블

씰롬 골목길을 따라 길게 야외 테이블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태국 특유의 로컬 감성이 가득한 노상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더라고요.
현지인분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로컬 감성이 가득한 야외 테이블

봉지마다 족발과 함께 양념 국물이 넉넉하게 담겨 있더라고요 ㅋㅋ.
인심이 느껴집니다..
현지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대량으로 포장해 가기도 하더군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족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족발

드디어 주문한 족발 요리가 테이블 위로 서빙되었습니다.
저희는 320바트로 제일 양이 많은 족발을 시켰는데 비주얼이 시선강탈이네요 ㅋㅋ.
오랜 시간 푹 고아내서 그런지 뼈와 살이 아주 쉽게 분리될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진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자작하게 깔려 있어 밥에 비벼 먹기 딱 좋아 보이죠?
한국인의 입맛에 딱일 것 같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족발

콜라겐이 가득한 껍질 부위는 윤기가 반짝반짝 흐르고 아주 야들야들해 보입니다.
입에 넣자마자 씹을 필요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릴 만큼 부드러운 식감이 예술이더군요.
간이 아주 짜지 않고 달짝지근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나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족발

족발과 함께 곁들일 밥과 야채도 준비되었습니다.
고수와 새콤하게 절인 듯한 시래기 같은 야채가 파란 접시에 따로 담겨 나옵니다.
이 야채들을 밥 위에 얹고 족발 고기와 소스를 슥슥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족발덮밥 완성입니다 ㅋㅋ!
기호에 따라 테이블에 있는 매콤한 고추 소스를 살짝 얹어 먹으면 느끼함까지 싹 잡아주네요.

주문하기 편한 한글 메뉴판

방콕 씰롬 짜런쌩 씰롬의 메뉴판인데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시죠?

주문하기 편한 한글 메뉴판

그림과 함께 영어, 한자 표기까지 잘 되어 있어 주문하기가 아주 수월하더라고요.
부위별로 가격이 70바트부터 320바트까지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밥은 공기당 단돈 10바트로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답니다.

총평

  • 맛: 오랜 시간 고아내어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족발과 단짠 소스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 가격: 70바트(한화 약 2,7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 추천도: 방콕 여행 중 제대로 된 현지 로컬 맛집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 드려요.
  • 재방문의사: 부드러운 족발 맛이 계속 생각나서 방콕에 오면 무조건 또 올 것 같습니다.

짜런쌩 씰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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